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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휘발유 가격 3주 연속 상승…리터 당 1천5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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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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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3주 연속, 경유 가격은 2주 연속 소폭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휘발윳값은 전주보다 2.6원 상승한 리터 당 1천539.8원이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10월 둘째 주부터 완만하게 하락세를 보이다가 국제유가 상승세가 반영되며 11월 셋째주부터 다시 반등했습니다.

경유 가격도 지난주부터 2주 연속 올랐습니다.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0.8원 오른 리터 당 1천380.8원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9원 상승한 리터 당 1천624.9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2.2원 상승한 1천510.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비싼 SK에너지 휘발유는 리터 당 1천554.6원, 최저가인 알뜰주유소 휘발유는 리터 당 1천510.9원으로 판매됐습니다.

LPG 자동차용 부탄은 리터 당 820.3원으로 전주보다 9.7원 상승했습니다.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61.4달러로 전주보다 2.1달러 하락했습니다.

석유공사는 "미중 무역 협상 연기 가능성, 미국의 월간 원유 생산량 증가 등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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