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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문재인·트럼프 전화통화 "최근 한반도 상황 엄중" 인식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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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월 미국 뉴욕 인터콘티넨털 바클레이 호텔에서 열린 9차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두 정상은 오늘(7일) 오전 약 30분간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해 전화로 대화했다.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 뉴욕 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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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7일) 오전 11시부터 30분 동안 통화했다고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이 밝혔다. 한미 정상 간 전화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고 대변인은 “양 정상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협의했다”면서 “최근 한반도 상황이 엄중하다는 데 인식을 공유하고,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조기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대화 모멘텀이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또 “양 정상은 당분간 한미정상간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통화하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송윤경 기자 ky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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