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강원 철원 갈말읍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와 철원 서면에서 포획된 멧돼지에서 각각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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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는 전국에서 41건, 철원에서는 15건으로 늘어났다.
농식품부는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 검출이 확인되자마자 반경 10㎞ 내 농가와경기·강원 전체 양돈 농가에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ASF 확진 사실을 알렸다. 농장 내부 소독, 울타리 등 차단 방역 시설을 점검하도록 했다.
강원도는 감염 멧돼지가 발견된 지점으로부터 10㎞ 방역대 내 양돈 농가에 대한 긴급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감염지역 인근 도로에 대한 소독과 함께 출입자와 차량 통제에 들어갔다.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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