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칠곡군 가산면 소재 한 팔레트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큰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바람이 강해 소방당국은 3시간째 불길을 잡지 못한 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7일 낮 12시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 소재 한 팔레트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3대 등 진화장비외 인력을 대거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경북도소방본부] 2019.12.07 nulcheon@newspim.com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3대와 펌프카 등 소방장비 40여대, 진화 인력 14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 진화 지휘관도 칠곡소방서장에서 경북도소방본부장으로 전환했다.

인근 야산으로 번진 불은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화재로 공장 3동과 사무실 1동이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이날 낮 12시쯤 가산면 소재 팔레트공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고 진화를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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