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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만취해 여대 동아리방서 잠든 남자 대학생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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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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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 만취한 상태로 여대 동아리방에 들어가 잠든 남자 대학생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20대 초반 남성 A씨를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씨는 지난달 18일 새벽 6시 4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학생회관의 한 동아리방에 들어가 책상에서 잠든 혐의를 받습니다.

오전 10시쯤 동아리방에서 A씨를 발견한 한 학생이 학교 보안팀에 알렸고 보안팀 직원이 112에 A씨를 신고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택시를 탄 사실만 기억한다며 술에 취해 학교를 착각해 들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들어갔던 동아리방에서는 여학생 1명이 자고 있었지만 신체 접촉 등 다른 범죄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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