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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엄마가 더 좋아해요...학세권 아파트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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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사교육비 최고치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교육열

-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문제도 관심사···학세권 아파트 인기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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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교육열과 안전한 교육환경 추구는 주택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가족 당 자녀수가 1명 내외로 줄어들면서 부모들의 관심이 한 자녀에게 더욱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사교육비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아이들의 교육환경은 주거지 선택 시 필수 확인사항이 되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와 통계청이 공동 실시한 ‘2018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9만1000원으로 전년대비 7.0%(1만9000원) 증가했다. 6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해는 2007년 조사 시작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뜨거운 교육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만큼,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높아졌다는 의미이기도 한다.

특히 주택시장의 주된 수요층이 학부모 수요자들인 3040세대가 늘어나면서 교육환경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됐다.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을 하게 되면 어린 자녀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학교 주변에는 유해 시설이 들어설 수 없도록 법적·제도적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환경은 물론 주거환경도 제고된다. 또 다수의 학교가 자리 잡은 지역은 교육시설을 비롯해 교육여건이 잘 조성돼 학부모들이 선호한다.

최근에는 단지 내 보육시설이나 교육시설이 갖춰진 단지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맞벌이 부부가구가 늘어나면서 아이들을 돌봐줄 곳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 자녀에게 관심이 쏠리면서 아이들의 교육환경 걱정도 커졌다”며 “안전하고 교육환경이 우수해 자녀들이 잘 성장할 수 있는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른바 교육특화단지가 높은 청약 성적이 기대되는 가운데 분양을 앞둔 단지들이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의 교육도시 부평구에도 분양을 앞두고 있는 아파트가 있어 화제다. 두산건설이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52-11번지(산곡4구역)일대에 짓는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가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총 10개 동, 지하 4층~최고 26층, 7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507가구(전용 49~84㎡)가 일반에 분양 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남단에는 마곡초교와 산곡북초교가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마곡초교 내에 병설유치원도 운영 중이다. 청천중학교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인천의 명문고인 세일고, 명신여고, 인천외고 등도 가깝다. 또, 청천중학교 주변에 학원가도 형성돼 있어 방과 후 학습도 가능하다.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주변 교통여건이 향후 크게 개선된다. 지하철7호선 연장선 구간 산곡역(예정)이 도보거리에 신설되기 때문이다. 이 역사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이 노선은 향후 인천 청라국제도시(석남역~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된다.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경인고속도로(부평IC)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중동IC)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은 물론 수도권 주요도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을 인천 원적산과 장수산이 둘러싸고 있으며 인천 나비공원과 원적산공원, 원적산 체육공원, 뫼골놀이공원 등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인천시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하는 만큼 청약자격과 대출자격요건이 까다롭지 않다.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로 짧고 중도금 대출도 비교적 자유롭다. 또, 유주택자도 일정 자격요건만 갖추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한데다가 재당첨제한 규정도 없다. 이에 따라 인천거주자는 물론 서울 및 경기권역(수도권) 거주자들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두산건설은 이달 중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42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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