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오는 20일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외부감사인을 대상으로 '2019년도 회계현안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회계감독 현안과 감독방향을 공유하고, 기말감사시 유의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외부감사시장의 현황과 위험요인을 진단해 새로운 외감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세부 시행방안 및 향후 회계감독방향을 설명할 방침이다.

주요 계정과목·유형별 부실감사와 관련된 지적사례를 설명해 감사인에게 재발방지 및 철저한 감사절차 준수도 촉구한다. 최근 테마감리 실시결과와 시사점을 전파하고, 내년 중점 점검할 4가지 회계이슈 등도 안내한다.

이와 함께 회계감사 실무와 제도 관련 애로사항과 현안사항을 수렴하는 등 감독기관과 회계업계 간 소통의 장도 마련한다.

설명회 참석대상은 회계법인과 감사반의 품질관리 책임자 등이다. 참가신청은 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팝업창 통해 하면 된다.

안상미 기자 smahn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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