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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응신호기 설치 구간은 홍천 두촌면 추평 교차로를 시작으로 인제 북면 한계 삼거리 관벌 교차로까지 총 47km구간으로, 군은 이곳의 불필요한 정지신호를 최소화해 국도 44호선을 이용하는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관광객들의 국도 이용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은 수도권에서 국도를 따라 인제로 향하는 시간이 10여분 가량 단축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내년도 사업으로 북면 한계삼거리 이후 용대리까지 구간을 확장 할 계획으로, 국도 44호, 46호선을 이용하는 차량의 원활한 소통으로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국도 이용률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감응신호시스템은 좌회전 및 유턴 시 파란색 네모박스 검지선 위에 정지하면 센서가 인식 되어 파란신호로 바뀌며 횡단보도 보행자 또한 횡단보도 노란 버튼을 눌러 보행신호로 바꿔 운영하는 방식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감응신호 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수도권의 관광객들이 44호선 국도변을 따라 이동하는 시간이 크게 단축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그동안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개통으로 44호선 국도변을 따라 침체된 상경기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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