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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안양시, 정우예술단 '연무' 무료공연 11일 평촌아트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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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양=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안양시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한국무용강좌 수료생으로 구성된 정우예술단의 ‘연무’(緣舞) 무료 공연이 오는 11일 저녁 7시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8일 시에 따르면 정우예술단은 여러 공연에 참가하면서 실력이 전문예술단체에 버금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올해는 십년 동안 구슬땀을 흘려가며 갈고 닦은 연무(緣舞)공연을 통해 승무, 살풀이, 진도북춤 등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한국무용 전통춤의 진수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처음과 끝을 장식하는 무대에는 태사모예술단과 고르예술단이 참여한다. 정우예술단은 아리랑곡에 맞춰 대취타 와 부채춤을 합작한 콜라보 무대를 태사모예술단과 함께 선 보인다.

고르예술단과는 대북과 모듬북, 진도 북춤의 어울림한마당 공연을 펼친다. 북소리의 강함과 장고 가락이 한데 어우러져상생의 희망을 표현 한다.

시는 안양문화예술재단을 통해 인문, 음악, 무용, 미술, 창의예술 등 5개의 정규 아카데미로 구성된 평촌아트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해마다 연말 수강생들의 기량을 자랑할 수 있는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해 취미활동을 넘어 예술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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