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CJ제일제당 가양동 땅 개발 우선협상대상자에 인창개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범마곡지구에 속하는 CJ제일제당의 가양동 바이오연구소 용지가 지식산업센터로 개발된다.

CJ제일제당은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가양동)의 유휴 용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인창개발을 선정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 용지는 CJ제일제당 바이오연구소가 있던 곳으로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 지역 10만3049㎡(약 3만1172평) 규모다. 매각 대금은 1조원 안팎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창개발은 2014년 설립된 중견기업으로 시공사 현대건설과 손잡고 용지 매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땅은 준공업 지역이기 때문에 주택을 50%까지 지을 수 있지만 인창개발 측은 지식산업센터만 짓는 방향으로 개발 계획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기간은 우선협상자가 이행보증금을 납입하는 시점부터 시작된다.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데 약 3개월 정도가 예상된다.

[강인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