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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낚싯배를 점검하고 있다. 기사의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DB) © News1 지정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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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동규 기자 = 8일 오전 6시14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명도 인근 해상에서 9.77톤급 낚싯배가 공사중인 교각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0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7명은 응급조치를 받은 후 귀가했으며 3명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낚싯배는 포인트로 이동하던 중 조류에 밀려 교각과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이 출동해 낚싯배를 구조했다. 이 배에는 2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해경은 선장과 승객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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