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 콘텐츠 페스타 막 내려
6일 열린 ‘과학문화 미래포럼’은 ‘과학기술문화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로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과학 소양과 지식을 키우기 위해 어떤 정책을 펴야 할지, 새로운 미디어를 활용할 방법은 무엇일지 등 향후 5년을 이끌 과학문화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과학 크리에이터 이재범 씨, 과학 공연가 안성진 씨, 과학 만화가 김도윤 씨 등이 참여해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과학문화 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SK인천석유화학, 헨켈코리아, 인텔코리아 등 기업들의 과학문화 사회공헌 활동 사례도 공유됐다.
로봇학자 이우섭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선임연구원과 뇌과학자 장동선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은 강연에 나섰다. 유튜브 ‘1분 과학’의 이재범 씨와 ‘과뿐사’의 이선호 씨, 코코보라의 안하빈 이보람 씨 등 유튜버들의 콘텐츠 경쟁도 펼쳐졌다.
연계 행사인 과학 연극은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열림홀 소극장에서 무료로 만날 수 있다. 6일부터 진행된 우수과학도서 독서 후기 공모전, 내년 1월 6일부터 진행되는 과학과 여가의 만남 ‘싸이테인먼트’ 아이템 체험수기 공모전 등의 행사도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신영 동아사이언스 기자 ashill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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