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8 (수)

    이슈 불법촬영 등 젠더 폭력

    간호사 탈의실에 몰카 설치한 의사 ‘덜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연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이운자] 부산의 한 대학병원 간호사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의사가 간호사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문의 A 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5시40분께 이 대학병원 간호사 탈의실에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간호사 B 씨와 만났다.

    전문의 A 씨의 범행은 여자만 드나들 수 있는 간호사 탈의실에 남성이 출입한 것을 수상히 여긴 간호사 B 씨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로부터 불법 카메라를 설치했다는 자백을 받고 간호사 탈의실 선반 위에 설치된 카메라를 발견했다.

    경찰은 A 씨가 추가로 카메라를 설치했거나 불법 촬영을 했는지 등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대학병원 측은 A 씨를 직위 해제하고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

    다른 병원에서 레지던트를 마친 A 씨는 올해 초부터 이 대학병원에서 전문의로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yihan@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