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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北 '중대한 시험' 발표에 美 주력 정찰기 수도권 비행…감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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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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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정찰기 RC-135W 비행 경로

북한이 동창리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미군의 주력 정찰기가 수도권 상공을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이 북한의 추가 시험이나 도발 동향 등을 살피기 위해 대북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9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 공군 정찰기 리벳 조인트 RC-135W는 경기도 남부 상공 3만1천피트를 비행했습니다.

이 정찰기는 인천 상공에서 춘천 상공을 향해 비행하며 작전을 수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RC-135W는 이달 2일과 5일에도 한반도 상공에서 작전을 펼친 바 있습니다.

미 공군의 주력 통신감청 정찰기 RC-135W는 미사일 발사 전 지상 원격 계측 장비인 텔레메트리에서 발신되는 신호를 포착하고, 탄두 궤적 등을 분석하는 장비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어크래프트 스폿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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