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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진조크루 비보이 형제 벨기에 세계대회서 ‘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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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진조크루의 형제 비보이 ‘스킴’과 ‘윙’이 지난 8일 벨기에서 열린 2대2 세계 비보이 대회 ‘LCB Battle’에서 우승했다. 진조크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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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조크루의 형제 비보이 ‘스킴’과 ‘윙’이 지난 8일(한국시간) 벨기에서 열린 2대2 세계 비보이 대회 ‘LCB Battle’에서 우승하며 또 한 번 세계최고 비보이 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LCB Battle‘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우크라이나, 일본, 러시아, 벨기에 등 16개국 이상 국가를 대표하는 최강 듀오 비보이들이 모였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강 라인업으로 손꼽히며 전 세계 비보이와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화젯거리였다.

진조크루는 16강 벨기에, 8강 일본, 4강 우크라이나, 대망의 결승에서 프랑스와 포르투갈 유럽연합팀을 만나 심사위원 몰표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비보이의 위상을 높였다.

2024 프랑스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전 세계 비보이들과 마니아들은 이미 여러 대회들을 통해 각국의 금메달 탈환의 방향을 점치고 있는 가운데 수 차례 한국을 대표해 우승을 차지한 진조크루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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