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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경남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전년 비해 1단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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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경남=국제뉴스) 경남교육청 청사 (사진=황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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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3등급에서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9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종합청렴도 점수는 전년 대비 0.19점이 상승했다. 시도교육청 평균보다 0.15점 높게 받았다.

경남교육청은 종합청렴도 상승 주요 요인으로는 부패취약분야의 측정대상인 계약상대방 등을 대상으로 부패경험 및 인식을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점수의 대폭 향상,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부패사건 발생 감점 점수의 하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경남교육청은 고위공직자 및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의 청렴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청렴 문화 확산에 노력했다.

또 청렴정책관리자 회의, 청렴추진단 및 청렴실무협의회 회의를 통해 외내부청렴도의 부패취약분야 문제점을 발굴하여 개선책을 마련했다.

하지만 외내부 청렴도 향상과는 달리 출입기자, 학부모, 업무관계자 등을 조사대상으로 부패인식통제경험을 측정하는 정책고객평가에서는 전년 대비 다소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올해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은 과감하게 개선하고 교직원 및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장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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