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HDC현대산업개발, 창원 신월2구역 시공사로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공사비 3291억원, 1566 가구 신축

헤럴드경제

[이미지=창원 신월2구역 조감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남 창원 신월2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신월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7일 신월동 토월중학교 체육관에서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확정했다. 총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약 9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앞서 조합은 연이은 유찰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HDC현대산업개발이 수의계약 방식으로 참여의사를 밝히며 급물살을 타게 됐다.

신월2구역 사업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90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 동, 1566 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3291억 원이며, 2022년 3월 착공해 2024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는 창원시의 중심지역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인접해 직주근접이 가능한데다 경남도청과 창원시청, 상남상업지구, 창원중앙역, 용지호수공원 등의 생활인프라가 반경 2㎞ 이내에 위치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서울 대흥·성원·동진빌라를 시작으로 서울 방화6구역과 경기 안양 신한아파트 등 도시재생부문에서 총 4개 단지, 약 7800억 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paq@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