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청주 강내·동막 주민 "하이테크밸리 산단 조성 반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주민 700여명 진정 "오염 유발로 생명권 위협"

뉴스1

강내 하이테크 밸리 위치도©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추진 중인 청주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인근 주민들이 반대에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강내면과 동막동 주민 700여명이 지난 6일 시에 산단 반대 진정서를 제출했다.

주민들은 진정서를 통해 "산단 유치 기업 대부분이 공해 배출 업체로 대기와 수질 오염, 악취 등으로 주민 건강을 해칠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산단 예정지 인근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고등학교 등이 있어 학습권 침해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청주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은 민간업자가 2022년까지 강내, 동막동 일원에 2364억원을 들여 104만㎡의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업자는 오송지역 바이오산업과 연계한 업종을 집중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nghj@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