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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광주 북구, 복지행정상 시상식서 4개 분야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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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주 북구청사./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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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 북구는 '2019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4개 분야에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북구는 시상식에서 Δ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결과(최우수) Δ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최우수) Δ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우수) Δ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우수) 등 4개 분야에서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8개 분야 중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포상금 총 8000만원을 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결과 분야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활성화와 다양성 확보를 위해 협의체 위원을 재정비하고 전문성을 가진 신규위원을 위촉했다.

또 북구 지역 내 27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대한 이해와 능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세대별 차별화된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인 '빛고을 50+ 사업'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지원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사업을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내용의 '좋은 일자리창출, 사회서비스에서 찾다'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찾아가는 보건복지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1인 가구 전수 조사에서 발굴된 위기가구 1700여명을 대상으로 북구의 인적안전망인 복지 1촌맺기를 실시해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모바일 음성통화 수·발신 기록을 분석해 안부를 확인하는 '모바일 안심돌봄서비스'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인 'IoT응급안전알림서비스'가 호평을 받았다.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분야에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각종 복지혜택과 의무사항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안내하고 각종 교육 및 홍보와 사회보장급여의 꼼꼼한 관리를 통해 부정수급 예방에 기여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고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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