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전주대 학생들, ‘한국고전종합DB 공모전’서 우수·장려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전주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열린 ‘한국고전종합DB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전주대 제공)©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스토리미디어 융합전공 수강생들이 최근 열린 ‘한국고전종합DB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한국고전종합DB 공모전’은 고전을 활용한 현대적 콘텐츠 작품을 선보이는 대회로, 한국고전번역원이 매년 주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전주대 유소미·송승주·손지수 학생으로 구성된 고깔콘조는 이번 대회에서 옛 조상들의 지혜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자료들을 현대적 감각의 영상으로 담은 기획안을 제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미리내조(윤정현·신하림·김하경·이은미)는 각 별자리의 고유명칭과 의미, 또 24절기에 맞는 한시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기획, 장려상을 받았다.

백진우 지도교수(한국어문학과)는 “고전은 교수가 잘 알지만 이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만들어내는 능력은 학생들이 훨씬 더 뛰어나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자신들이 가진 아이디어를 자신감 있게 결과물로 만들어내고자 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스토리미디어 융합전공(전공주임 정승은 교수)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는 영화방송학과와 공연방송연기학과, 한국어문어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94chung@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