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그동안 취약했던 일반소매금융부문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외신들은 최근 인적쇄신 및 구조조정을 통해 금융 클라우드 시장 주도권을 잡고자 노력해온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대표이사(CEO)가 새로운 실험을 단행했다는 반응이다.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내년부터 5000달러 이하 규모의 소액 개인 투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로보 어드바이저'를 활용해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FT는 지난 5월 로보어드바이저 업체인 유나이티드캐피털을 7억5000만달러에 인수한 골드만삭스가 2020년을 로보 어드바이저의 출시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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