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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젠지 이스포츠, CS:GO 프로게임단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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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 이하 젠지)가 일인칭슈팅(FPS) 히트작 ‘카운터스트라이크 : 글로벌 오펜시브’(이하 CS:GO) 팀을 창단했다고 9일 밝혔다.

젠지 CS:GO 팀은 북미 클라우드9(Clould9)팀의 ‘쿠스타(koosta)’ 케네스 쉔, ‘댑스(daps)’ 다미안 스틸, ‘오티매틱(autimatic)’ 티모시 타 등을 선수로 영입했다. 지휘봉은 호주 출신 ‘엘마푸디(Elmapuddy)’ 크리스 테빗이 잡았다. 젠지는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핵심 멤버로 영입하는 등 내년 시즌을 대비하며 경쟁력 있는 팀을 구성하게 됐다.

아놀드 허 젠지 이스포츠 한국 지사장은 “이스포츠에서 대망의 종목인 CS:GO를 빼놓을 수 없다”며 “좋은 시기에 젠지와 맞는 팀 멤버와 함께 팀 창단과 CS:GO에 진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이슨 스탠즈(Nathan Stanz) 젠지 이스포츠 CS:GO GM은 “CS:GO는 오랫동안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게임이다”고 밝히며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젠지는 5명이 한 팀으로 활동하는 CS:GO 팀에 맞춰 앞으로 팀 멤버를 추가 영입한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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