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인천지법에 울려퍼진 하모니…판사·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 공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필충만하모니합창단 제11회 정기연주회' 개최

뉴스1

9일 오후 인천지방법원 1층 로비에서 열린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겨울 음악회 필충만하모니합창단 제11회 정기연주회'에서 양현주 인천지방법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2019.12.9/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지방법원 소속 판사 등 법관과 직원으로 구성된 '필충만한' 합창단 공연이 9일 열렸다.

이날 오후 5시 인천지방법원 1층 로비에서 열린 '필충만하모니합창단 제11회 정기연주회'에는 법관, 실무관, 참여관 등 법원 직원부터 법원을 찾은 일반 시민이 함께했다.

행사는 양현주 인천지방법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필충만하모니합창단의 '소원'이 울려퍼지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필충만하모니합창단은 지난 2010년 인천지방법원 소속 법관과 참여관, 실무관 등 법원 가족이 모인 가운데 창단한 이래 매년 연 2~3회 정기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어 김찬년 판사의 '지금 이순간' 솔로곡, 하늘소리 어린이합창단 합창, 필충만하모니합창단 여성 합창, 김용환 판사의 바이올린 독주 공연도 펼쳐졌다.

공연은 필충만하모니합창단 남성 합창, 신현선 메조 소프라노의 찬조출연 공연에 이어 필충만하모니의 '못잊어(조혜영)', '영화 국가대표 OST Butterfly' 곡 전체합창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양현주 법원장은 "연말을 맞아 법원 직원들과 지역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원간, 지역사회와 소통의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9일 오후 인천지방법원 1층 로비에서 열린 '필충만하모니합창단 제11회 정기연주회'에서 합창단이 첫 곡 '소원'을 합창하고 있다. 2019.12.9/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aron0317@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