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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칠곡군, 보훈회관 기공… 30억원 투입 내년 9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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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칠곡군 보훈회관 기공식 모습(칠곡군청제공02019.12.9/뉴스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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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칠곡군은 9일 왜관읍 석전리 애국동산에서 지역 보훈단체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훈회관 기공식을 가졌다.

1992년 설립된 기존 보훈회관은 건물이 노후되고 장소가 협소해 칠곡군에 등록된 10개 보훈단체 중 4개 보훈단체만 시설을 사용할 수 있었다.

내년 9월 준공 예정인 보훈회관은 30억여원이 투입돼 연면적 997.92㎡에 지상 3층 규모로 사무실, 관리실, 대회의실, 체력 단련실 등을 갖추게 된다.

백선기 군수는 "보훈회관 건립은 단순히 개인의 희생에 대한 보은이 아니라 한 국가와 지역의 정기를 세우는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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