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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특수교사 선배에게 듣는다' 광주여대 취업 지원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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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주여자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가 '특수교사 선배에게 듣는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여대 제공)2019.12.9/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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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여자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는 졸업을 앞둔 4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수교사 선배에게 듣는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선배에게 듣는다'는 재학생들의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선배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에는 전남 영암에 있는 소림학교에서 전공과 담임교사로 재직 중인 2010년 졸업생 오초록씨가 참여했다.

오씨는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의 차이, 특수학교에서의 수업, 특수교사에서 요구받는 자격증, 특수교사의 생활과 급여 등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소개해 학생들의 취업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현직 특수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선배를 통해 특수학교에서의 업무와 생활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예비 특수교사로서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충훈 중등특수교육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의 교육목적인 유능하고 행복한 특수교사 양성을 위해 학과 출신 현장 특수교사들의 재학생 대상 특강과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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