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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기회장 후보군 12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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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회장에 이어 KT를 이끌 차기 회장 후보군이 오는 12일 공개될 예정이다.

KT 지배구조위원회는 오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회장 후보 심사대상자 숫자를 공개하고 본인 동의를 거쳐 동의를 한 사람에 한해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KT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지배구조위원회로부터 회장 선임 경과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는 총 37명의 후보군 중 면접 후보자 명단이 보고됐다.

KT의 이같은 조치는 회장 선임 과정을 투명하게 하겠다는 황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KT는 실제 기존 최고경영자(CEO)추천위원회에 있던 회장 최종 후보 선정 권한을 이사회로 옮기고 후보 심사 기준에 '기업 경영 경험' 요건을 넣는 등 투명성 강화에 집중해 왔다.

KT 회장 공모에 접수한 후보자는 총 37명이다. 지배구조위원회는 10월 23일부터 2주에 걸쳐 공개모집과 전문기관 추천을 통해 30명의 사외 회장 후보군을 구성했다. 사내 회장 후보군 구성은 개별 인터뷰 등을 통해 7명으로 결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배구조위원회는 지난달부터 37명 후보군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유력 후보군인 면접 대상자 선정을 마쳤다.

면접 후보자들은 8명의 사외이사와 1명의 사내이사로 구성된 회장후보심사위원회의 세부 검증을 거치게 된다. 회장후보심사위원회는 2~3명으로 후보군을 압축해 이사회로 다시 보내게 되고, 이사회가 최종 후보 1명을 뽑아 주주총회에 추천한다. KT 차기 회장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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