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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있던 다른 작업자들이 호이스트(화물을 들어 옮기는 장치)를 이용해 A씨를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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