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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거제시, 저 예산으로 신촌~서문삼거리 간 도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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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신촌~서문삼거리 간 보도공사를 통해 보행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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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새로 단장한 거제시 신촌~서문삼거리 구간[사진=거제시청]2019.12.09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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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2016년부터 신촌삼거리에서 서문삼거리까지 보도를 연결하기 위해 총사업비 19억원을 들여 도로법면 데크 설치공사를 계획했다. 하지만 지방재정 악화에 따른 예산확보 및 데크설치 시 유지관리 비용 등의 부담으로 사업이 조기 진행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시는 올해 상반기 최초계획인 데크 설치공사를 백지화하고, 도로 구조개선을 통해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당초 사업비보다 15억원이 절감된 4억원으로 재포장 공사와 보행공간을 마련했다.

이 구간에는 일반적인 차로와 보도 구분을 위한 경계석 설치가 아닌 가드레일 설치, 차로와 보행 공간의 포장형식 분리 등 기존 보도 개설과 차별화가 눈에 두드러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심지 내 안전사고 위험이 줄어 들 수 있도록 보행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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