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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POP이슈]'기생충', 美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각본상·감독상 노미네이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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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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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기생충'의 골든글로브 도전이 성공했다.

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제77회 골든글로브 후보작이 발표된 가운데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외국어 영화상과 각본상,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외국어 영화상에는 '더 페어웰'(룰루 왕 감독), '페인 앤 글로리'(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레 미제라블'(라지 리 감독),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셀린 시아마 감독)과 나란히 노미네이트 됐다.

이어 각본상의 경우는 '결혼 이야기', '두 교황', '아이리시맨',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봉준호 감독은 '1917'의 샘 멘데스 감독, '조커'의 토드 필립스 감독,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콜세지 감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감독상 후보로 지목됐다.

앞서 '기생충'은 뉴욕 필름 비평가 온라인 어워즈, 전미비평가협회, LA비평가협회, 토론토비평가협회 등 북미 지역에서 연이은 수상 낭보를 전하고 있어 이번 골든글로브에서도 노미네이트를 넘어 수상의 기쁨까지 안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내년 1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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