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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오늘의 날씨] 수도권 미세먼지 '매우 나쁨'…중부 한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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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중국발 스모그 유입과 대기 정체로 대부분의 중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9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바라본 월드타워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남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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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화요일인 오늘(10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중부지방엔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아침 기온은 4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은 아침까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으나 오후에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다시 받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구름 많겠다. 밤부터 중부에는 또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춘천 1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0도, 부산 8도, 제주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7도, 대전 14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3도, 부산 17도, 제주 18도 등으로 전망된다.

10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이 '매우 나쁨', 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영서·충청권·대구는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추적되고 오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적으로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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