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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밀알복지재단, 수원 권선구에 기빙플러스 10호점 오픈…장애인 일자리도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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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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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 기빙플러스 10호점인 수원권선점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스토어다. 유명 브랜드의 의류와 신발, 속옷, 생활용품 등을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매장 내 장애인 직원 고용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기빙플러스 수원권선점은 115㎡ 규모로 5000여 점의 상품이 입점돼 있다. 수원권선점의 개점을 축하하며 대한SNS운영자협회, 이지텍, 리체, 김현숙손맛, 래오이경제, 굿모닝월드, 브렌치, 네이처가든, 실란트로허브등이 기빙플러스에 물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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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직원으로는 장애인 3명을 고용했다. 수원권선점은 특별히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취약계층 직원들의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와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는 올해 9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향후 5년 내 100개점을 열어 취약계층 일자리 300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기업과 소비자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진다면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소비자는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고, 기업은 재고소진은 물론 세제혜택과 사회공헌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재고소각도 방지해 환경도 지킬 수 있는 기빙플러스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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