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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성남서 주택 베란다 무너져…주민 13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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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9일)밤 9시 45분쯤 경기 성남시 산성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1층 베란다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주택에 설치된 도시가스 배관이 파손돼 가스가 일부 누출돼 주민 13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당국은 사고 현장을 진입 통제하는 등 안전 조치를 마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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