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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0일 오후 1시를 기해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으로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됩니다.
이날 서울 25개 자치구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정오 83㎍/㎥, 오후 1시 98㎍/㎥를 기록했습니다.
시는 어린이·노인·폐 질환 및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때는 황사 등에서 보호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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