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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홍콩 학교서 사제폭탄 2개 발견…"살상범위 100m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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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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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한 중등학교에서 살상범위가 100m에 달하는 고성능 사제폭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에 따르면 어제(9일) 오후 5시 30분 무렵 홍콩 차이완 지역의 중등학교인 완와 서원 운동장에서 학교 관리인이 2개의 사제폭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폭발물 처리반을 긴급 출동시켜 이 사제폭탄을 해체했습니다.

다행히 폭탄이 발견된 시간에 학생들은 모두 하교한 상태여서 별도의 대피령은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사제폭탄은 질산암모늄, HTMD 등의 폭발물질 10㎏과 파편으로 사용되는 쇠못, 기폭장치로 보이는 휴대전화와 회로판 등으로 이뤄져 있었습니다.

(사진=SCMP 캡처, 연합뉴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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