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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문 대통령, 23~24일 방중…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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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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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이틀 동안 중국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는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24일 열리는데, 문 대통령은 중국 리커창 총리, 일본 아베 총리와 함께 3국 간 실질 협력 방안과 동북아 정세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또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3국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한중일 협력체제 20주년을 맞아 20년 간의 3국 협력 성과 점검과 향후 발전 방향 등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방중 기간 동안 문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일본 아베 총리와 각각 양자회담을 할지 여부는 아직 조율 중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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