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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포토]'끝없는 조문' 이어진 故 김우중 회장 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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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워치] 이명근 사진기자 qwe123@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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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빈소에 조문객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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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계 및 옛 대우그룹 관계자들이 지난 9일 숙환으로 별세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김 회장의 빈소는 10일 오전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다. 조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 김 회장의 부인과 두 아들, 손자들이 아침 일찍부터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았다.

장례는 김 회장의 평소 뜻에 따라 천주교식으로 소박하게 치룰 예정이다. 대우측은 사전에 조화와 부의금을 받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지만, 빈소에는 정재계 인사들의 조화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 영정 위패에는 김 전 회장의 세례명인 바오로가 함께 쓰였으며, 영정 옆으로는 성당에서 보낸 근조기가 걸렸다.

김 회장은 지난해 말부터 건강이 악화돼 11개월간 아주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9일 오후 11시 50분 별세했다. 알츠하이머 증세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마지막 유언을 별도로 남기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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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0일 경기도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친 뒤,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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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1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빈소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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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1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친 뒤 장례식장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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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이 10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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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각규 롯데 부회장이 10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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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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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빈소가 꾸려진 가운데 조원진 우리공화당 의원,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문을 마치고 빈소를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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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전 (주)대우 회장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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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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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순훈 전 대우전자 회장이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빈소를 조문후 취재진에 소회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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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가운데) 전 대우자동차 사장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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