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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시동' 박정민 "마동석과 액션신? 안 아프게 때려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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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박정민이 마동석과의 연기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선 영화 ‘시동’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최정열 감독과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최성은, 윤경호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박정민은 마동석과의 액션신에 대해 “기본적으로 동석 선배님은 실제로 때리면 제가 죽는다는 걸 알고 계셔서 다년간 훈련하신 기술로 저를 안 아프게 쓰다듬어 주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엄마 염정아 선배에겐 실제로 몇 번 맞은 경험이 있다. 많이 아프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8일 개봉.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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