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 페스티벌 모습(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10일 목행동평생학습센터에서 하반기 읍면동평생학습센터 학습자들과 함께 성과공유 나눔의 장으로 추진한 쁘띠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쁘띠 페스티벌은 올 하반기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주인공이 되어 공연전시를 통해 학습성과를 뽐내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습내용을 나누는 평생학습 어울림 행사이다.

이날 쁘띠 페스티벌은 커피핸드드립 체험 및 시음, 캘리그래피 엽서&책갈피 체험, 매듭으로 키링 만들기, 프랑스 자수로 브로치 만들기, 기타 연주 체험 등 시민들이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전시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평생학습동아리 하모니 앙상블의 축하공연을 비롯한 색소폰, 하모니카 등 주민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행사로 채워졌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이 개인의 학습을 넘어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습이 사회로 환원되는 선 순환적 평생학습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9년 읍면동평생학습센터 사업을 통해 10곳의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했으며, 34개 프로그램으로 645명의 충주시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충주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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