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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홍성군, 충남 환황해권-경기남부권 미세먼지 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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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이용록 홍성부군수(왼) 등 충남-경기 미세먼지 공동대응 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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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충남 홍성군을 비롯한 환황해권 6개 시군(당진, 보령, 서산, 서천, 홍성, 태안)과 경기 남부권 6개 시(평택, 화성, 오산, 이천, 안성, 여주)는 10일 경기도 평택시청에서 미세먼지 공동협의체 구성 협약식을 갖고 광역적인 미세먼지 문제에 공동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서는 총 5개 조항으로 이루어졌으며, 미세먼지 등의 대기환경 영향으로부터 지역 주민의 환경복지를 구현하고 지속가능 발전 방안을 추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미세먼지(PM2.5) 농도 15㎍/㎥ 달성을 위해 관련 정보 공유 체계를 마련하고, 협력과제 발굴을 위한 시군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것부터 지역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지역주민과 민간단체의 참여를 유도 및 확대하고 협력유지를 위한 지원에 노력하는 조항 등이 있다.

구성된 미세먼지 공동협의체는 단체장 및 실국장급 회의를 개최하며 대기오염배출량 정보공유, 감축량 상호검증,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공동대응을 위한 정책 개발을 위해 힘 쓰는 등 광역적 노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용록 홍성부군수는 "공동협의체 구성은 미세먼지 공동 대응을 위해 시의 적절하며, 협조와 현안과제인 미세먼지 저감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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