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드론복합교육센터 착공식 모습.(사진=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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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드론 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관내 배곧신도시 연구3부지에 전국 최초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를 건립 한다.

아울러 이날 현지에서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교육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내년 7월 준공해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연면적 2만8000㎡ 규모(지상 2층)의 센터는 4개의 강의실과 실기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4면의 교육장 확보 한다. 연간 5800여명의 교육생 수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드론 조종교관 법정교육과 함께 ▲공공분야 임무특화 교육, ▲특별 안전교육 ▲드론 택시·택배 등 비가시 비행에 대한 특수교육이 진행된다.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드론복합교육센터 착공식 현장.(사진=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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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센터 구축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제공과 함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드론 안전관리 강화 와 미래형 신산업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센터’는 드론의 활용과 교육 수요가 급증하는데 반해, 교육 전용 시설이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3년전 32명에 불과했던 드론 조종교관 법정교육 교육생이 올해는 3400명에 이르렀다고 시는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가 드론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가공인교육기관으로서, 본연의 업무 수행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무형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은 갖은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는 국가가 구축하는 최초의 드론 교육 인프라로, 드론 안전을 강화하고,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담 시설로 운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park.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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