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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후 2시 15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동춘지하차도 입구에서 25t 트레일러 3대와 승용차 2대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5대에 타고 있던 6명이 다쳤는데, 트레일러 운전자 50살 A씨와 승용차 운전자 40살 B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타고 있던 트레일러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맨 뒤에서 앞선 차량을 추돌하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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