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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남원시, 쌀 산업에 261억투입..선제적 육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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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출처=남원시청 제공[자료사진-벼 수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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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국제뉴스)장운합기자=남원시가 올해 농업농촌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시는 올해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따른 생산비 절감과 적기 영농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 지원에 13억8천7백만원을 투입해 병해충 예방과 건묘 생산에 앞장선 결과 7,514농가가 혜택을 봤다.

또,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기계 지원사업으로 ‘트랙터, 승용이앙기, 콤바인, 육묘용파종기’ 등 14종을 311농가에 10억원을 투자, 적기 영농을 할 수 있도록 했고, 고품질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1억6천만원을 투입하여, 무인헬기를 지원하여 병해충 공동방제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Rice-up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쌀 미곡종합처리장에 4억2천만원을 투입, 시설을 탈바꿈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초중고등학교와 전국적으로 공급 기반을 확대시켰다는 평가을 받는다.

또한, 2017년 농식품부 공모 사업을 유치하여 남원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 11억5천만원을 투입, 벼 건조시설 3기, 저장시설 3기 1,400톤 등의 신규 시설을 확보하여 산물벼 매입기반을 확충했다.

2억7천8백만원을 투입하여 소규모 육묘장 27동을 지원했고, 4억6천1백만원을 투입하여 곡물건조기 30대를 지원했고, 우량종자채종포 15㏊, 볏짚환원 1,548㏊, 농업용 지게차 30대를 지원, 생산과 유통기반을 획기적으로 확대시키는 한편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체계적인 쌀 생산과 유통기반을 공고히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밖에 ‘9,030여 농가에 쌀 소득보전 직불금 177.5억 원과 밭농업직불금 20.1억 원을 지원했다.

이환주 시장은 "시는 고품질쌀 생산 유통 기반을 선제적으로 육성하는데 힘썼다"며 "향후에도 식량산업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기반을 확대하여 잘 사는 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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