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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신비아파트 극장판' 깜찍 도깨비 3인방 '홍보요정' 변신, 엉망진창 인터뷰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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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해당 영상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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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깜찍한 도깨비 3인방이 '홍보요정'으로 변했다.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감독 변영규·제작 CJ ENM)가 MC신비의 '엉망진창 인터뷰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는 도깨비 신비와 함께 하리, 두리 남매가 하늘도깨비 주비와 하늘마루 성을 지키기 위해, 부활한 전설의 괴수 요르문간드에 맞서는 오싹한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트리와 예쁘게 포장된 선물들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풍기는 스튜디오에서 MC로 변신한 신비가 금비와 주비를 인터뷰해 눈길을 끈다.

본격적인 열혈 홍보를 시작한 도깨비 3인방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MC를 맡은 신비가 영화 소개를 부탁하자, 금비는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저쪽에서 시~~커먼 벌 같은 게 호롤롤롤로. 우리 강림 오빠야가 큰 새를 타고 호롤롤롤로~. 너무 재밌지요?”라고 눈을 반짝이며 대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부활한 전설의 괴수 요르문간드와 그 부하인 스큐트들의 무시무시함에 맞선 강림의 화려한 창공 액션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사심을 드러내기 때문. 금비의 영화 소개에 당황한 신비가 주비에게 말을 걸어 주제를 전환해 보려 하지만, 인터뷰 초반부터 콜라를 마시던 주비는 대답 대신 트림을 내뿜으며 신비의 인터뷰를 끝내버려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마냥 신이 난 금비와 콜라를 더 마시려는 주비 탓에 급하게 인터뷰 종료를 외치는 신비의 당황한 모습으로 마무리되는 MC신비의 '엉망진창 인터뷰 영상'은 도깨비들의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12월 19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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