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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대구시, 사회적경제를 통한 성공 창업의 길이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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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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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2일 15시에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인큐베이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시작해 올해 2년차로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성과보고회는 경과보고와 현재 참여중인 15개의 사업결과와 향후계획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핵심공약인 도시재생 뉴딜 정책과 사회서비스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 사업의 지속성 확보, 사회서비스 질 향상 등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다.

올해 창업팀 중 ㈜엠에스엔터테인먼트는 지역 뮤직션 발굴을 통한 예술인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지난 2년간 사업 추진으로 7개의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1개, 사회적협동조합 1개가 설립됐으며, 현재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을 15여개의 팀이 설립을 준비중이다.

특히 마을기업으로 지정받은 '새벽수라상'팀은 낙후된 지역의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공동체를 결성하여 주거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돌봄사업을 수행하며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우수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그 밖에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한 팀들도 지역 청년문화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 청소년 교육문제 해결, 친환경 세재 개발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 준비단계에서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아이디어를 사업계획으로 구체화하여 창업하기 위해 전년도 사업 참여팀에 대한 후속지원과 현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응한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모델 개발 등 컨설팅, 창업지원금 지원을 진행했다.

아울러 스타트업 투자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23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업 투자대회는 지역 금융기관(DGB금융그룹)이 이번 사업에 참가한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자금(5,000만원)을 지원하고 지역 방송사 티비시(TBC)와의 연계를 통한 소셜 크라우드 펀딩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전영하 대구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이 설립되고 양질의 일자리도 많이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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