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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진안군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염색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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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출처 - 진안군청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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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국제뉴스) 최철민 기자 = 진안군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이 10일 용담면 복지문화센터에서 용담면 노인들 대상으로 머리 염색 봉사를 실시하여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매년 12월이 되면 한국자유총연맹 진안군지부 소속 진안군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은 미용실이 없는 용담면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 대상으로 이미용 염색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봉사활동에는 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30여 명의 노인들께 머리 염색을 해드리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특별한 추억과 젊음을 선물했다.

고연숙 단장은 "추운 겨울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예쁜 용모로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실 수 있도록 작은 나눔의 기회를 마련하였는데 웃음꽃이 핀 어르신들을 보니 오히려 우리가 활력을 얻게 되어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담면장은 "추운 겨울이면 잊지 않고 용담면을 찾아와 이미용 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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