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청주시·금강유역환경청 국민감사 청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국제뉴스통신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후기리 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와 (가칭)오창지역 초중고 학부모연대가 11일 시와 금강유역환경청에 대한 감사를 감사원에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시가 지난 2015년 시의회 의결 없이 불법으로 소각장 건설업체와 비밀유지조항이 담긴 업무협약을 했다"며 "이 과정에서 시와 사업자 간의 부정한 거래가 있었을 것이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제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금강유역환경청도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위원에 업체로부터 10억원을 수수한 이장을 선임했다"며 "환경영향평가 과정상 중대한 부정행위로 환경영향평가제도의 취지가 심각하게 훼손됐음에도 금강환경청은 절차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28일 이에스지청원의 후기리 소각장 환경영향평가 협의 요청에 대해 재보완을 요구했다.

국제뉴스

국제뉴스통신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