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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캠코, '국유재산 개발·활용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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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홍남기 부총리, 문창용 캠코 사장, 국유재산 관리 담당 공무원 및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유재산 개발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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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홍남기 부총리(앞줄 왼쪽 일곱번째), 문창용 캠코 사장(앞줄 왼쪽 여덟번째) 및 국유재산 개발ㆍ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국유재산 개발ㆍ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자산관리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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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홍남기 부총리(앞줄 왼쪽 일곱번째), 문창용 캠코 사장(앞줄 왼쪽 여덟번째) 및 국유재산 개발ㆍ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국유재산 개발ㆍ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자산관리공사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캠코가 주관한 국유재산 개발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유재산 총조사*를 통해 발굴된 유휴 행정재산 및 캠코가 관리중인 일반재산 등 총 59필지, 약 13만㎡ 규모의 국유재산을 대상으로 국유재산의 효율적인 개발활용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안을 국민과 함께 모색하고, 이를 반영함으로써 국유재산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3개월간(2019년 7월15∼10월16일) 일반국민, 전문가 부문으로 나눠 총 155건의 국유재산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았으며, 실무자 평가 및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 19건(일반국민 15건, 전문가 4건)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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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국유재산 개발ㆍ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홍남기 부총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국유재산 개발ㆍ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홍남기 부총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 기획재정부와 캠코는 선정된 아이디어를 제안한 국민들에게 부총리 및 캠코 사장 상을 시상하고, 총 43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전달했다.

올해 일반국민 부문 대상은 도심 내 코워킹(co-working), 공동 육아, 공동 주방 등 공용 공간을 공유하는 임대주택인 '가드닝 하우스'가 선정됐으며, 전문가 부문에서는 1인 가구 및 1인 창업기업을 위한 공유오피스, 셰어하우스가 결합된 건물인 '워크 & 라이브 플랫폼'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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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국유재산 개발ㆍ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문창용 캠코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국유재산 개발ㆍ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문창용 캠코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유재산의 주인인 국민으로부터 얻은 소중한 아이디어를 생활 SOC 시설 지원 등 국유재산의 개발에 활용해 국민편익을 증진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국내 유일의 국유재산관리전담기관으로서 지난 1997년부터 국유일반재산의 관리처분 업무를 통해 연간 1조원 이상을 국고에 납입하는 등 국가 재정수입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8 국유재산 총조사 사업을 통해 유휴 행정재산을 발굴해 국민편익 증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용도폐지를 위한 후속조치를 적극 수행하는 등 국유재산 활용도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 국유재산 총조사 : 국내 최초로 실시된 국유행정재산 전수조사로 2018년 3월∼12월까지 약 199만 필지의 행정재산을 조사해 유휴미활용 국유재산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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