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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배틀그라운드’ 내년도 이스포츠 계획 발표…‘글로벌 시리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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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대표 김창한)가 내년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새롭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를 도입해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연 4회 개최하는 것이 골자다. 여기에 경쟁 구조 개선, 출전 프로팀 수식분배 증대, 협력사 개최 이벤트 확대 등을 통해 e스포츠 으로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생태계를 강화한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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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리즈는 내년 4월 독일 베를린 개최를 시작으로 7월, 10월까지 세차례에 걸쳐 열린다. 각 대회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전 세계 32개 팀이 출전한다. 11월에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이 펼쳐진다. 글로벌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앞선 3개 대회가 PGC 출전 팀을 선발하는 역할을 한다.

2020년 첫 번째 대회인 ‘PGS: 베를린’에는 PGC 2019 상위 4개 팀이 자동 출전한다. 나머지 28개 자리를 놓고 오는 2월부터 지역별 예선이 펼쳐진다. 기존 정규 리그 구조는 오픈 예선(Open Qualification) 형식으로 바뀐다. 국내의 경우 1기업 1팀 운영 규정이 도입된다.

2020년에는 기본 상금에 팬들의 크라우드 펀딩도 더한다. 글로벌 시리즈 각 대회마다 새로운 인게임 아이템 제작과 이벤트 진행을 통한 크라우드 펀딩으로 상금 규모을 늘리고 참가 프로팀의 추가 수익 창출을 지원한다.

협력사 이벤트도 다양화한다. 프로팀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선수들, 인플루언서 등 보다 다채로운 배틀그라운드 이용자가 참가하는 대회 개최를 개방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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