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광주시, 일부지역 수돗물 수질사고 피해보상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광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달 7일 서남구 일부지역(화정동, 주월동, 월산동)에서 발생한 수질사고 피해에 대한 보상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보상 대상은 수질사고와 관련성을 입증할 수 있는 인적물적 피해로 의료비, 정수필터 교체비, 생수구입비 등이다.

광주시는 '수돗물피해보상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보상 기준 등을 마련하고, 타 자치단체 사례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수준의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피해보상 접수는 11일부터 24일까지로 우편, 이메일 및 상수도사업본부와 서부남부 지역사업소에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보상 신청과는 별개로 지난달 7일 수돗물 수질사고로 피해를 입은 전 세대에 11월분 수도요금을 50% 일괄 면제할 예정으로 11월분 수도 사용량은 1월 고지분에 반영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