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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Lists for Your Christmas & Year-end…연말 호캉스로 연차 소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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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19 연말이다. 하지만 연차는 남았다. 해외 여행을 예약하기엔 이미 늦었고, 오히려 쾌적한 장소에서 식사, 숙박, 파티 등 모든 것이 가능한 연말 호캉스(Hotel+vacance)를 노려보는 건 어떨까. 프라이빗한 송년 모임이 가능한 공간에서부터 요트에서 감상하는 일출, 객실로 배달 온 산타의 선물까지. 2일 이상 묶는 ‘연박’ 및 레이트 체크아웃 시 할인해주는 호텔패키지도 많아졌다. 고메박스와 파티, 크리스마스 케이크, 디너 쇼까지 당신의 연말을 위한 호캉스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우리에겐 플레이그라운드가 필요해!

그렇다. 연말은 곧, 놀이, 파티다. 몸만 가서 놀면 되는, 4인 파티 패키지부터 아이스링크 위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이브, 테마파크와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는 호텔에서 북유럽풍 연말 느낌을 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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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 ‘고 페스티브’ 패키지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레이디스 나잇(Ladies Night Package)’ 패키지 3. 롯데호텔제주의 ‘산타의 선물’ 이벤트 4. 온수풀이 있는 파라다이스시티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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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파티 키트와 와인 등이 포함된 ‘레이디스 나잇’ 패키지를 준비했다. 최대 4인까지 투숙 가능한 복층 구조의 스위트룸 1박과 함께 파티 셀프 키트, 사진 프린트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파티 뒤 숙취가 걱정된다고?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하니 안심하자. 12월20일까지(3인 기준 24만 원부터) 진행되며, 피트니스, 수영장 및 사우나 무료 입장, 여성 고객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캐논 포토 프린터 ‘셀피 CP1300’ 대여와 사진 인화지, 룸 서비스 파티 플래터(카나페, 과일, 디저트 포함)와 스파클링 와인 1병 등이 포함돼 있으며, 듀플렉스 스위트룸 선택 시 1인 추가 요금 5만 원을 내면 최대 4인까지 투숙 가능하다(세금 및 봉사료 별도)는 것이 가장 장점. 임피리얼 팰리스는 10만 원대에 즐기는 겨울 호캉스인 ‘비타 윈터’ 패키지(12만 원부터)와 함께, 31일까지 단 10일간 선보이는 ‘페스티브 파티’ 패키지(22만 원부터)도 함께 선보인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는 ‘어른이를 위한 플레이그라운드’로서는 제격이다.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 ‘원더박스’, 예술 전시 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동북아 최대 클럽 ‘크로마’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기 때문. 특히 씨메르 스파, 원더박스 놀이공원 등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많아 겨울 여행에 딱이다. 연박 전용 패키지 ‘인조이 유어 파라다이스, 투 데이즈’(12월30일까지, 2인 기준 48만 원)를 이용하면, 각종 레스토랑과 부대시설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15만 파라다이스 크레딧을 제공하며, 스파 ‘씨메르’와 테마파크 ‘원더박스’ 30% 할인, 갤러리와 클럽 이용도 무료다.

파티 하면 서프라이즈! 산타를 믿는 아이의 동심을 아직은 지켜주고 싶다면 롯데호텔제주의 ‘산타의 선물’ 이벤트를 활용해보자. 이미 10년째 진행 중인 연말연시 이벤트로, 부모가 사전에 준비한 선물을 호텔에 접수하면 투숙객 전용 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 레저 엔터테이너 ‘에이스(ACE, Active & Creative Entertainer)’가 산타클로스로 변신, 객실로 찾아가 요청 메시지와 함께 선물을 전달해준다. 24~25일 양일간 진행된다.

아이스링크 위에서 ‘겨울왕국’ 엘사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300평 규모의 아이스링크 입장권이 포함된 ‘고 페스티브’ 패키지를 출시했다. 여기에 스탠다드 룸 1박, 와인을 포함한 로맨틱 웰컴 셋업, 실내 수영장 및 체육관 시설 무료 이용이 포함돼 있으며 12월20~30일까지(25일 제외) 선보인다. 아이스링크 스낵바에선 핫초코 어묵, 떡볶이 등을 판매한다. 27만 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

여행은 먹는 게 반이지

특급 호텔 셰프가 직접 만든 연말 홈 파티 메뉴는 어떨까? 연말 분위기를 한껏 북돋아줄 크리스마스 케이크 역시 필수 옵션이다. 다양해진 뷔페 섹션과 셰프의 고메 박스로 아무 준비 할 필요 없는 여행을 즐겨보자. 그래, 연차 소진 여행에 먹는 게 빠질 순 없다. 여기서 중요한 건, ‘남이 만든 것’.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는 연말 홈 파티를 함께 할 호텔 셰프의 고메 박스(Gourmet Box)를 선보인다. 콥 샐러드, 타파스와 샌드위치, 지중해식 해산물 세비체 등 콜드 디시, 통 바비큐 치킨구이, 마라 등갈비 및 갈비찜 등 핫 디시, 애플파이, 바게트와 깜빠뉴 등 디저트 메뉴 중 선택할 수 있다. 3가지 선택이 가능한 3~4인용은 12만 원, 5가지 메뉴 선택이 가능한 6~8인용은 16만9000원이다. 한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로 라즈베리 바닐라 케이크, 부쉬 드 노엘, 딸기 생크림 케이크 3종도 함께 선보인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케이크 부쉬 드 노엘은 3만3000원, 라즈베리 바닐라 케이크 및 딸기 생크림 케이크는 각각 4만 원으로 12월31일까지 ‘더 델리’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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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서울 페스티브 패키지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크리스마스 케익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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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모모카페 ‘아모르 파티’ 프로모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푸드 익스체인지 ‘연말 고메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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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서울은 페이스트리 셰프들이 수제 제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화이트 초콜릿 베리 박스’(10만 원 상당)와 프리미엄 와인 1병을 룸 서비스로 즐길 수 있는 ‘페스티브 패키지’를 출시했다. 디럭스에서의 한강과 남산, 화려한 도심 뷰를 감상하며 시몬스 블랙 라벨 매트리스 침대와 릴렉싱 소파에서 여유롭게 휴식도 취할 수 있으며, ‘마르퀴스 피트니스 클럽’의 초대형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9만5000원부터(2인 기준, 세금 및 봉사료 별도)로 12월31일까지(3일 전 예약 필수).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는 연말을 맞아 뷔페 프로모션인 ‘아모르 파티(Amor Party)’를 선보인다. 2019년 한 해 동안 뷔페에서 가장 인기 있던 베스트 프로모션의 3가지(차오차오 프로모션의 중식 요리, 조선 다이닝 in 영등나루 프로모션의 떡갈비, 쌈바 페스티벌의 쌈밥) 메뉴를 엄선했다. 연어 샐러드, 쿠스쿠스 샐러드, 단호박 샐러드 등도 칵테일 잔에 담아 새로운 디스플레이로 선보인다.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는 화이트 콘셉트의 부쉬 드 노엘, 햅쌀 푸딩, 화이트 브라우니 등 다양한 디저트로 선보인다. 12월31일까지(21~22일, 24~25일 제외) 진행되며 가격은 주중 런치 4만2000원, 주중 디너 6만5000원, 주말 및 공휴일 런치 & 디너 6만5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

문화 공연과 호캉스를 함께 즐기기

전시, 뮤지컬, 디너쇼 등을 호텔 내 프로그램으로 가져오거나, 숙박 패키지와 연계해 함께 선보이는 호텔도 늘어났다. 공연을 본 후 연말 교통 체증을 뚫고 귀가할 걱정 없이, 문화 공연을 즐긴 후 바로 호텔로 올라가 편안히 남은 휴가를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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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생중계하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9 인순이 연말 디너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리는 알리의 2019 크리스마스 디너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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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없는 무대’를 선보이는 한국 대표 디바들의 무대로 2019년 연말을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 그것도 수석 셰프들의 최고급 코스요리와 함께. 한국 가요계의 전설이자 최고의 공연를 선사하는 심수봉,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를 뒤흔드는 카리스마를 지닌 열정의 디바 인순이가 롯데호텔월드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연말 디너쇼를 개최한다.

먼저, ‘2019 인순이 크리스마스 디너쇼’는 12월21일과 22일 저녁 6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VIP석 27만 원, R석 25만 원, S석 23만 원. ‘2019 심수봉 크리스마스 디너쇼’는 12월24일(저녁 7시)과 25일(저녁 6시)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VIP석 25만 원, R석 23만 원, S석 20만 원.

롯데호텔서울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수차례 우승한 가수 알리가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를 개최한다. 12월24일(저녁 7시), 25일(저녁 6시) 양일간 열린다. 호주산 청정육 안심스테이크, 완도산 전복구이, 캐비어를 얹은 연어 타르타르 등 롯데호텔의 셰프가 엄성한 최상급의 식재료로 요리한 크리스마스 만찬을 즐기고 나면 허스키하면서도 깊은 목소리로 크리스마스 밤을 수놓는 알리의 공연이 이어진다. R석이 22만 원, S석은 20만 원으로, 객실 패키지를 함께 이용할 경우, 메인타워 슈페리어 기준 61만4500원, 이그제큐티브 타워 그랜드 디럭스룸 기준 70만5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시작하며, 2인 조식은 물론 로맨틱한 분위기를 돋우는 객실 내 웰컴와인 1병과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 특전도 포함돼 있다. 한편 롯데호텔서울은 객실이나 레스토랑을 이용할 경우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등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마이 리틀 팩토리(My Little Factory)’를 내년 2월29일까지(금~일 오전 1시~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국민 볼펜 모나미의 교육법인 ‘모나르떼’와 콜라보, 공방으로 변신한 22층 타워에서 캔들 스탠드, 컬러링 캔버스, 오너먼트, 컬러링 머그컵 중 하나를 선택해 별도의 메시지도 넣을 수 있다.

이미 7년째 빈필 공연을 생중계하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올해도 역시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실황 생중계한다. 스위트룸에서의 프라이빗 다이닝, 스시조, 나인스 게이트, 홍연 또는 연회장 정찬이 포함된 좌석은 5단계로 나뉘며, 정찬과 주류 페어링이 포함된 가격은 26만 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포함)다. 오후 5시부터 9시45분까지 진행되며, 올해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빈 필과 베토벤 교향곡 전곡 레코딩을 진행한 지휘자 안드리스 넬손스가 지휘봉을 잡는다. 공연의 감동을 더하기 위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안무감독을 맡은 차진엽 현대무용가의 해설과 왈츠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연박·일요일·레이트 체크인으로 할인 받기!

연차를 소진하기 위해 2박 이상 휴가를 가는 ‘연박’ 고객이나 금요일 또는 월요일에 연차를 사용하는 고객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연박, 평일 또는 일요일 전용, 혹은 늦은 오후 체크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호텔도 늘어났다. ‘슬기로운 호캉스 생활’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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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의 2박 전용 ‘인조이 유어 파라다이스, 투 데이즈’ 패키지 모녀 연박 여행객을 위한 롯데호텔제주 ‘엄마는 소녀 패키지’ 오후 8시 이후 체크인 할인을 제공하는 글래드 라이브 강남의 ‘오늘은 가지마’ 패키지 연박 프로모션을 출시한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의 복층 스위트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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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에선 2박 이상 투숙 시 최고급 스위트 객실을 10만 원대 초반에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7일까지(12월21~24일 제외) 최고급 스위트 객실 2박 이상 투숙 시 1박당 12만 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 통창으로 한눈에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복층 스위트부터 고층에서 탁 트인 뷰를 선사하는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해운대와 광안대교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코너 스위트, 주니어 스위트, 슈페리어 스위트 중 선택 가능하다.

오후에 체크인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호텔도 눈여겨보자. 2020년 2월29일까지 선보이는 글래드 호텔의 ‘오늘은 가지마 패키지’는 오후 8시 이후 체크인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글래드 여의도는 주중(일~목) 8만5000원, 주말 10만5000원(세금 별도)이며 글래드 라이브 강남,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는 9만 원(주중에만 이용 가능, 세금 별도)이다. 경북 울진, 국내 최대 천연림 군락지에 위치한 체류형 산림휴양시설 금강송 에코리움에서는 평일 반차를 쓰고 오는 직장인들을 위해 오후 4시 이후 체크인 전용 ‘레이트 체크인 패키지’를 60% 할인된 6만 원에 선보인다. 금강송숲 힐링 트레킹, 티테라피 프로그램, 조식 모두 포함이다.

이외에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월요일 연차를 사용하는 고객을 겨냥해 일요일 전용 ‘레이지 선데이(Lazy Sunday) 패키지’를 내놨고, 영종도에 위치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2박 전용 ‘인조이 유어 파라다이스, 투 데이즈 패키지’를 선보인다. 롯데호텔제주는 모녀 연박 여행객을 겨냥한 ‘엄마는 소녀 패키지(2020년 3월1일까지)’를 선보이며, 디럭스 테라스 오션 객실과 2인 조식, ‘풍차 라운지’ 2인, 일회용 필름 카메라, 레이트 체크아웃 외에 ‘환상숲 곶자왈 체험’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

우리끼리 프라이빗한 송년 모임을 하고 싶을 때!

송년 모임인 만큼 시끌벅적한 분위기는 당연히 맞닥뜨리겠지만 어렵게 날짜를 맞춰 만난 지인들과 일년 동안 보낸 고단함을 나누기에는 너무 시끄럽다. 호텔에서 요트, 프라이빗 풀까지 독립적인 공간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송년 모임이 가능한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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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하면서도 프라이빗한 분위기의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합리적 가격에 프라이빗 모임이 가능한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프라이빗 풀 파티와 전용 선라이즈 요트투어를 진행하는 롯데호텔제주 통창으로 노을까지 볼 수 있는 여의도 메리어트의 파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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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비고 차 막히는 강남에서 1인당 4만 원 대에 단체 송년 모임을 할 수 있는 호텔이 있다. 역삼역과 가까운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이 바로 그곳. 호텔 2층에 위치한 ‘쏘도베 레스토랑’은 12월 한 달간 4만9500원에 뷔페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모임을 할 수 있는 비너스와 머큐리 등의 연회장도 인기다. 뷔페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여기에 생맥주와 와인 무제한 프로모션은 각각 6만 원 대, 함께 이용할 경우라도 7만1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12월24~25일의 경우 6만6000원에 등심 & 랍스타를 메인으로 뷔페를 즐길 수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의 2층에 위치한 모먼츠 라운지에선 1인당 6만 원으로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무제한 생맥주와 와인을 즐기며 모임을 할 수 있다. 모던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캐주얼하면서도 프라이빗한 분위기의 소규모 행사를 진행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체를 대관할 수 있다(최소 15인 이상 이용 가능).

도심이 복잡하다면, 아예 바다 위 요트나 프라이빗 풀에서 즐기는 송년 모임도 있다. 롯데호텔제주는 2020년 1월1일 일출 감상이 가능한 투숙객 전용 선라이즈 요트투어를 진행한다. 성인 50인 한정 예약제로 1인당 성인 8만 원, 소인(만 3세~만 19세) 6만 원이다. 12월21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투숙 가능한 ‘프라이빗 풀 파티’ 패키지를 이용하면 인피니티 풀이 딸린 객실에서 지인들끼리 파티를 즐길 수도 있다. ‘인피니티 엣지 풀(Infinity-Edge Pool)’이 있는 ‘풀빌라 스위트 룸’ 1박과 함께 나이트 홈 파티 세트, 룸 조식(4인), 락 볼링장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이른 저녁부터 송년 모임을 진행한다면 통창으로 노을을 볼 수 있는 여의도 파크 센터, 서울–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이하 ‘여의도 메리어트’)의 파크카페를 추천한다. 전면 유리창으로 개방감을 선사하며, 샐러드부터 핫 디시, 콜드 디시 등 50여 가지의 뷔페와 함께 생맥주 또는 와인을 1인 당 7~9만 원대로 즐길 수 있다.

[글 박찬은 기자 사진 각 호텔, ㈜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 사진 및 일러스트 포토파크]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708호 (19.12.17)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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